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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한듬 기자] 오텍그룹은 강성희 회장(사진)이 한국자동차안전학회의 고문으로 위촉됐다고 21일 밝혔다.지난 2000년 특수목적차량 전문기업 ㈜오텍을 설립한 후 15년여간 국내 앰뷸런스, 장애인차량 등 특장차 업계 발전의 공로를 인정 받은 것이다.한국자동차안전학회는 자동차 산업발전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2006년도 설립된 학술단체다.주요사업으로 자동차 관련 제도 및 정책, 안전기준 등의 조사연구와 자동차안전 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 지원, 관련 학술 발전을 위한 학술회 개최 및 서적 발간 등을 추진하고 있다.강 회장은 향후 고문으로서 학회의 운영전략과 계획 수립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을 담당하고, 학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내외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강 회장은 “국내 자동차 안전과 기술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자동차안전학회의 고문으로 위촉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앰뷸런스, 장애인차량, 냉장·냉동탑차 등 오텍의 특장차 개발 기술과 생산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자동차 산업발전과 안전문화 구축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강 회장은 오텍그룹 계열사인 오텍캐리어, 오텍캐리어냉장의 대표로서 국내 공조 산업 발전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부터는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부회장직을 역임하고 있다.또한 특수목적차량, 에어컨, 냉동공조기기, 냉장 쇼케이스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투자로 산업표준화와 품질경영, 생산성을 향상시켜 왔다는 평가를 받아, 2013년부터 사단법인 표준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이 밖에도 2012년부터 3년간 서울시보치아연맹 회장직을 거쳐 2015년 2월 제4대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에 선출, 그룹 전사적 차원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 참여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