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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상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설을 맞아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4일까지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생활·음식물쓰레기 등을 전담 처리하는 기동처리반(64명)과 46대의 청소차량을 투입하여 생활쓰레기를 집중수거 처리할 방침이다.단, 차량운행 정체가 심한 설 전일(2월 7일)과 당일(2월 8일) 2일간은 청소업무 휴무일로 지정 운영하고,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을 계획이다.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무일 이전과 이후에 정상적으로 생활·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하고, 가로길 주변 청결유지를 위해 대로변 등에 중점적으로 청소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정경용 도시청결과장은 “설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수거 처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쓰레기 수거일자를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