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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상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2016년 상반기 교육공무직원(학교 및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 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지난 12일 오전 10시에 발표했다.이번에 선발된 교육공무직원은 교무행정사 21명, 영양사 2명, 조리실무사 68명, 전문상담사 2명, 특수교육실무원 19명, 간호사 24명 등 6개 직종 총 136명이다.이번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에는 총 926명이 지원해 평균 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교무행정사가 21.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합격자들을 오는 3월 개교 학교를 비롯해 관내 각급학교의 수요에 따라 적정 배치할 계획이다.합격자들은 오는 17일부터 시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실시하는 합격자 등록에 채용 신체검사서, 주민등록초본 등 추가서류 제출과 함께 희망 근무지를 등록해야 한다.한편, 최종합격자는 시교육청의 교육공무직원 처우개선 지침에 의한 상시・지속적인 업무에 해당하는 직종으로 6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치면 정년이 만 60세까지 보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