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이상수 기자] 공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성순)가 18일 오전 11시 공주시 여성회관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는 김성순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소속 13개 여성단체장과 임원 등 회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선출과 2015년 사업결산, 2016년 주요사업 계획 등을 심의·의결 했으며, 공주시 노재헌 시민국장, 공주시의회 박선자, 김영미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총회에서 김성순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 연임, 앞으로 1년 간 협의회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또한 부회장에 전병임 공주시 재향군인여성회장과 송정열 대한적십자봉사회 공주지구협의회장이, 총무에 신양순 공주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장이, 감사에는 이성순 한국생활개선회 공주시 연합회장이 연임됐다.앞서, 협의회는 2015년도 세입세출 결산을 승인했으며 재임회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저소득 부자가정 결연사업 등 올해 추진 할 8개 사업을 심의, 선정했다.이날 재임한 김성순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각 단체 임원들의 도움으로 계획했던 많은 사업들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회원들의 역량을 한데 모아 도약하는 희망도시 함께하는 행복공주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