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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상수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집중 육성을 위해 2016년도 농촌체험활성화 지원 사업을 공모하고 농어촌체험・휴양마을 대상으로 25일부터 사업신청을 받는다.시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체험・휴양시설 및 체험도구 등 기반시설 조성, 체험휴양마을 경관 보전사업 등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사업을 위해 소액지원사업과 집중육성사업으로 구분해 지원한다고 밝혔다.소액지원사업은 5~6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당 최대 4천만원을 지원하며, 집중육성사업은 2~3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당 최대 2억6천만원을 지원하게 된다.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공주시에 농어촌체험·휴양마을사업자로 지정 받은 마을이 대상이며 신청서 접수 후 자체평가와 공주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마을은 소액지원사업의 경우 오는 29일까지, 집중육성사업은 3월 4일까지 지원신청서, 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합의결정서, 회의록 등을 작성해 공주시청 시정발전연구과 농촌관광팀에 제출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농촌 지역의 자연환경, 영농활동, 전통문화 등을 활용한 농촌체험관광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농어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