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이상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유권자 중심의 아름다운 선거로 구현하기 위해 25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병원․요양소 등 거소투표신고인이 생활하고 있는 기관․시설 28개소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주요 교육내용은 ▲거소투표 제도 안내 ▲기관․시설안의 기표소 설치 및 운영 방법 ▲거소투표 공정성 확보를 위한 방안 등이다.이번 교육은 병원․요양소 등에 거주하여 참정권을 행사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및 거동불편 노인 분들의 선거참여를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세종시선관위는 3월 2일 부터 100여 명의 지적발달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는 요나의 집(3. 2.), 세종복지원(3.2.), 세종종합복지관(3. 3.), 해뜨는 집(3.8)을 직접 방문하여 투표소 설치 등 투표절차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투표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