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무역협회, 印尼 진출 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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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무역협회, 印尼 진출 기업 지원
  • 이경민 기자
  • 승인 2016.02.2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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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한국무역협회와 우리은행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들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28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우리소다라은행에서 김정관 부회장과 손태승 우리은행 글로벌그룹장이 양사를 대표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는 무역협회 회원사들에게 우리소다라은행 회의실 등 편의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고, 전용창구를 통한 진출 상담과 금융 수수료 우대 등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의 현지 법인으로 지난 2014년 말 출범한 우리소다라은행은 인도네시아 전역 17개 도시에 131개 지점을 두고 있다.   무역협회 자카르타지부도 비즈니스 라운지를 새롭게 출범해 올 하반기부터 무역업체를 대상으로 공항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현지 진출 기업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정관 무역협회 부회장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2000여 한국기업 중 무역업체는 약 20% 정도”라며 “앞으로 무역협회 자카르타지부를 중심으로 더 많은 무역업체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현지 정보를 제공하고 양국 간 교역 확대를 위한 기업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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