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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상수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에 이어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되는 등 전원생활에 안성맞춤인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각광을 받고 있다.시가 지난해 농지와 산지전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 농지전용은 2014년 대비 7.5% 증가한 471건, 산지전용은 8% 증가한 267건을 처리했다고 18일 밝혔다.또한, 개발로 인한 법정부담금으로 농지보전부담금은 2014년 대비 18% 증가한 47억 7천2백여만원, 대체산림자원조성비는 19% 증가한 9억 8백여만원을 걷어 세입 확충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시민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와 사통팔달의 편리해진 도로 접근성 등을 기반으로 공주시에 공장부지와 전원주택단지의 개발이 증가한 덕분으로 볼 수 있다.이에 힘입어, 시는 ▲ 개발행위 준공 사전예고제 ▲ 대형 개발행위 현장 안전점검 강화 ▲ 허가담당 공무원 친절교육 실시 등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처리를 통해 올해 시정 10대 주요과제인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사업과 귀농·귀촌 사업의 강력한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성낙묵 허가과장은 “올 한해도 민원인에게 더욱 친절하게 다가가고 보다 신속 하게 민원처리를 하겠다.”면서, “시민에게 행복을 주는 위민탄금(爲民彈琴) 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