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재선의원 4 ,13 총선 공천을 위한 경선에서 탈락
[매일일보 임병우 기자] 전남 영암∙무안∙신안에서는 서삼석 전 무안군수(58.80%)가 재선의 이윤석 의원(41.20%)을 제치고 공천이 확정됐다.
더불어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7∼18일까지 진행된 경선결과를 발표해 재선의원인 이윤석 의원이 4∙13 총선 공천을 위한 경선에서 탈락했다고 발표했다.
서삼석 전 무안군수는 공천을 확정지은 뒤 밝힌 소감에서 “위대한 영암∙무안∙신안 군민 여러분의 승리다”며 “후보경선에서 보여주신 지지와 성원에 가슴속 깊이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선거구 획정이 늦어져 늦어서야 인사를 드렸지만 따뜻하게 맞아주신 영암군민과 언제나 뜨거운 열정으로 격려해주신 신안군민 더 겸손해라 꾸짖어주시며 말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무안군민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 전 군수는 “저에게 보내주신 서로 다른 성원과 격려를 제가 있는 힘을 다해 하나로 모아보겠다”며 “그래서 이번 4.13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대한민국 서남단 3개 군이 ‘동북아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소금처럼’ 꼭 필요한 정치인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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