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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상수 기자] 공주시 체육회, 공주시 생활체육회, 공주시 장애인체육회가 공주시 통합체육회로 다시 태어났다.공주시(시장 오시덕)는 29일 공주 고마 컨벤션홀에서 오시덕 공주시장을 비롯한 공주시 체육회, 생활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임원과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 통합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시는 그동안 체육단체 통합을 위해 지난 1월 22일 공주시 체육단체 통합준비위원회(위원장 김학수 교수)를 구성하고 체육회 규약안, 임원 선임 권한 위임안, 사무국 규정안 등을 제정, 창립총회를 준비해 왔다.이날 총회에서 3개 체육단체 대의원과 임원들이 통합체육회 규약안 등 심의사항을 의결해 비로소 공주시 통합체육회가 출범하게 됐다.시 관계자는 “정부의 체육단체 통합 추진에 발맞춰 우리시도 3개 체육단체가 통합을 이뤄 체육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체육발전 도모는 물론 체육 동호인들의 체육활동이 활성화 돼 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이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