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성 린이시 방문…상호 교류 위한 양해각서 체결 협의
[매일일보 이상수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1일 중국 산둥성 린이시를 방문해 경제, 관광,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지속할 것을 협의했다.
시는 그동안 일본, 필리핀 등으로 제한돼 있던 국제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기초자치단체로서는 드물게 지난 1월 교류협력팀을 신설하고 국제교류분야의 다양화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의를 통해 린이시에서는 조속한 시일 내 양 도시의 원할한 교류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하자는데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며 “그동안 미진했던 대 중국 교류에 시작을 알리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린이시는 산둥성 중심에 위치한 인구 1200만명의 중국 최대 물류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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