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5월 한달을 “KB금융 사회공헌의 달”로 지정하고, 계열사 임직원 1만7천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지역사회, 환경, 문화, 글로벌 사회공헌 등의 분야에서 총 1,220회 10만 시간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KB금융그룹 모든 직원의 사회공헌활동 의지를 되새기고, 모든 계열사 임직원이 하나되어 더 큰 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다.
주력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지난 3일 평소 병원비 부담으로 치료를 못 받고 있는 ‘한부모 가정 및 조손 가정 가장’의 의료 지원을 위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1억원을 전달했다. 오는 29일에는 KB국민은행 모든 부점이 동시에 봉사활동을 펼치는 ‘KB자원봉사의 날’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알로이시오 초등학교 어린이 약 800명을 초청, 에버랜드에서 놀이기구 체험, 공연관람을 실시하는 등 전국 17,000여명의 임직원이 독거 노인 주거환경개선, 다문화 가정 문화체험 지원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친다.
KB데이타시스템은 매달 찾는 복지관에서 어버이날 맞이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통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0일에는 여의도 지역 거리 환경정화활동을 펼친다.
KB선물은 결연을 맺은 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및 “어르신 행복잔치”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임직원들이 직접 음식을 장만하여 지역 어르신들께 잔칫상을 장만하는 등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KB생명은 친환경 녹색 성장 활성화를 위해 “관악산 숲가꿈이”활동에 참여하며, KB부동산신탁, KB신용정보, KB인베스트먼트, KB자산운용도 결연 복지관 등 복지시설을 찾아 환경개선활동 및 급식봉사활동을 펼친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금융그룹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에 능동적으로 기여하는 모범 기업시민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