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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상수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21일 오후 2시 공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오시덕 공주시장을 비롯한 기업투자유치촉진 위원과 (주)애터미 등 8개 기업 대표,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투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주)애터미 ▲홍삼단(주) ▲신라지엠(주) ▲(주)시우테크 ▲(주)고려산업 ▲오천산업개발(주) ▲(주)흙내황토 ▲(주)피앤아이휴먼코리아 등 8개 기업이며, 총 10만여㎡의 부지에 591억원의 투자규모로 423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자세히 살펴보면, (주)애터미와 홍삼단(주)는 보물농공단지 35,943㎡ 부지에 2018년까지 총300억원을 투자해 건강보조식품, 제빵제과, 홍삼 건강식품 등의 생산시설을, 신라지엠(주)는 유구 자카드산업단지 내 5,614㎡ 부지에 2018년까지 24억원을 투자해 직물과 리빙제품 등의 생산시설을, (주)시우테크는 정안 제2농공단지 내 2,200㎡ 부지에 2016년까지 26억원을 투자해 전자용필름, 합자재 등의 생산시설을 갖출 계획이다.또, (주)고려산업은 월미2농공단지 내 2,419㎡ 부지에 2017년까지 13억원을 투자해 상하수도 기계기구 생산시설을, 오천산업개발(주)는 의당면 청룡리 일원 27,960㎡ 부지에 2017년까지 131억원을 투자해 샌드위치판넬 생산시설을, ㈜흙내황토는 이인면 초봉리 일원 20,804㎡ 부지에 2018년까지 52억원을 투자해 친환경단열벽체, 황토제품을 생산시설을, ㈜피앤아이휴먼코리아는 월미2농공단지 내 6,317㎡ 부지에 2018년까지 45억원을 투자해 초기우수처리시설 등의 생산시설을 갖출 예정이다.오시덕 공주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투자협약을 체결한 8개 기업이 공주시에 투자를 결정해주신데 대해 환영하고 감사드리며 나날이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투자기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