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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상수 기자] 우리말과 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2기 세종시 우리말가꿈이가 선정됐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22일 종촌동 4층 강당에서 ‘우리말 가꿈이 여는 마당’을 열고 시민과 학생 등 50여명의 우리말가꿈이를 위촉했다.이날 위촉된 우리말 가꿈이들은 종촌동, 아름동 등 신도시 지역과 조치원역에서 리플릿을 배부하며 거리 홍보를 펼쳤다.이들은 연말까지 모둠별*로 공공언어 개선, 지역어 보존, 한글거리문화조성 등 우리말 알리기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이홍준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세종시는 행정구역과 마을, 도로 등의 이름을 순우리말로 지은 한글도시”라며 “우리말가꿈이사업 2기를 맞아 수준 높은 국어사랑 운동이 전개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