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패션 액세서리 및 잡화 프랜차이즈 기업 못된고양이가 여름시즌을 겨냥해 인기 캐릭터 ‘무민 텀블러’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못된고양이 ’무민 텀블러’ 시리즈의 ‘무민’은 핀란드 작가 토베 얀손이 제작한 캐릭터로 지난 해로 탄생 70주년을 맞이했다. 순백의 얼굴빛과 익살스러운 표정,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몸매가 특징으로 전 세계인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이번에 선보인 ‘무민 텀블러’ 시리즈는 에코텀블러, 칼라텀블러, 아이스텀블러, 보틀 텀블러 등 소비자들의 취향 및 용도에 맞게 색상과 디자인을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텀블러의 사이즈는 높이 15.5cm부터 21cm까지 총 4가지로 구성됐다.에코텀블러는 무독성 PP와 무독성 실리콘 소재를 사용해 위생적이다. 칼라텀블러는 진공스테인리스 구조로 보온 보냉 기능을 갖췄다. 아이스텀블러와 보틀 텀블러는 무민 캐릭터에 따른 다양한 제품 구성이 특징이다.못된고양이 관계자는 “훌쩍 다가온 무더운 여름 날씨는 언제 어디서나 수분 섭취가 필요한 계절인 만큼 고객들의 선호도와 니즈를 고려해 다양한 디자인의 텀블러를 준비하게 됐다”며 “’무민 텀블러’ 시리즈 외에도 여름철 시즌을 겨냥해 다양한 제품군의 신상품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