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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최서준 기자]검색포털 네이버()는 2010 남아공 월드컵 64개 전경기 라이브 중계를 포함, 이용자들이 월드컵을 200%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막일(6월 11일)에 맞춰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네이버는 인터넷과 모바일로 2010 남아공 월드컵의 64개 전경기를 2M급 HD 고화질로 온라인 생중계한다. 고화질 영상을 라이브로 시청하길 원하는 이용자는 ‘네이버 라이브 스트리밍’ 설치로 현장의 감동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태극전사들의 골 장면처럼 또 보고 싶은 장면 또는 아깝게 놓쳤던 경기는 경기별, 선수별 고화질 VOD서비스를 통해 언제든지 즐길 수 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제공되는 모바일웹 서비스에서는 월드컵 본선 전경기 실시간 영상 중계 및 다시보기, 득점장면, 테마영상 등 다양한 VOD를 감상할 수 있다. 중계 이외에 월드컵을 200% 즐길 수 있게 해주는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했다. 박문성 SBS 해설위원의 남아공 리포트, 김동완 SBS 스포츠 해설위원의 경기별 전망 라디오 월드컵, 서형욱 MBC 해설위원의 날카로운 경기 분석 등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최고의 축구 전문가가 만드는 콘텐츠가 월드컵 특집 페이지에서 서비스된다. 또, ‘마음의 소리’의 인기 웹툰 작가 조석의 월드컵 카툰, 박지성, 정대세 선수가 직접 쓰는 월드컵 이야기 등을 통해 월드컵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고, 월드컵 특집 페이지 헤드라인 캘린더에서는 월드컵 D-30일부터 대회 폐막일까지 일자별 주요 이슈를 한눈에 넘겨볼 수 있다. 네이버 이용자들은 대한민국 조별예선 3경기 포함, 주요경기의 스코어를 예상해보는 ‘네티즌, 승리를 점치다’, 월드컵 대회 기간 태극전사의 필승을 기원하며 꼭 찾고 싶은 희망 검색어를 등록하는 ‘2010 남아공 나의 희망 검색어’ 등 다양한 월드컵 이벤트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 네이버 오픈 캘린더가 자동 알림으로 경기일정을 빠짐없이 챙겨주는 남아공 일정 무료 SMS 알림, 경기일정이 포함된 월드컵 바탕화면 다운로드, 거리 응원 장소를 현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쉽게 찾아주는 응원 장소 검색, 스포츠 전문 기자들이 촬영한 2002·2006년 월드컵 보도 사진전, 블로그 DJ들이 선별한 월드컵 송 듣기 등 네이버가 준비한 세세한 서비스를 통해 월드컵을 확실하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