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통합LG텔레콤의 ‘OZ 1인층 스타데이트 게임’ 캠페인이 12일 상하이에서 개최된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 페스티벌 어워드(New York Festivals Awards)’에서 디지털앤인터렉티브(Digital & Interactive) 경쟁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OZ 1인칭 스타데이트 게임’ 캠페인은 지난해 국내 최대의 광고제인 ‘2009 대한민국 광고대상’ 파이널리스트 입상과 아시아 최대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Spike Asia)’의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뉴욕 페스티벌 어워드’는 1957년 창설되어 ‘클리오 광고제’, ‘칸 국제광고제’와 함께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로 꼽히는 규모와 영향력이 막강한 세계적인 광고제다. ‘OZ 1인층 스타데이트 게임’은 뉴욕 페스티벌에 출품한 국내 유수의 인터렉티브 캠페인 중 유일하게 파이널리스트에 진출, 전세계 22개국의 119개 캠페인과의 경쟁에서 본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TV CF나 인쇄광고, 옥외광고 등의 전통적인 수상 카테고리가 아닌 디지털앤인터렉티브(Digital & Interactive)라는 뉴미디어 분야에서 수상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통합LG텔레콤의 인터렉티브 마케팅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서 있다는 점을 반증한다고 할 수 있다. ‘OZ 1인칭 스타데이트 게임’은 참여하는 유저가 1인칭 시점에서 스타와 직접 데이트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체험하고 경험하게끔 만든 새로운 방식의 인터렉티브 마케팅으로, 남성들을 타깃으로 제작한 이연희편과 여성들을 타깃으로 제작한 유승호편 등 총 2편으로 제작되었다. 이연희편의 경우 론칭 이후 100만여명이 참여했고 유승호편은 론칭 일주일 만에 40만여명, 캠페인 전체 기간 동안 120만여명이 참여하며 국내 온라인 마케팅 역사상 유례가 없는 성공적인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OZ 1인칭 스타데이트 게임’의 기획, 마케팅을 담당한 통합LG텔레콤 e마케팅팀의 남국현 부장은 “통합LG텔레콤의 마케팅 역량이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며 “더욱 신선하고 재미있는 마케팅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