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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경남개발공사(사장 조진래)는 지난 13일 중국 하얼빈 관광객(요우커) 150여 명이 전세기 편으로 김해공항에 입국하였으며, 다음달 31일까지 매주 2회 15회에 걸쳐 약 2,400여 명이 경남을 계속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3월, 경남개발공사가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에서 열린 현지 여행사들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성과다.이번에 방문한 중국 하얼빈 관광객들은 13일부터 19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김해 와인터널․레일바이크, 통영 장사도․동피랑마을, 거제 해금강․바람의 언덕, 산청 동의보감촌․남사예담촌, 창녕 부곡온천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그동안 경남도와 경남개발공사는 경남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국의 다양한 지역 정부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경남관광설명회(성도, 중경), 중국현지 웨딩홍보(북경, 청도), 의료관광설명회(상해, 무석), 경남 전통문화 체험(항주), 무석시 국제레저휴가관광박람회 참가, 동북3성 중국관광객 유치협약(하얼빈, 심양, 장춘)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왔다.경남개발공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다양한 경남관광 홍보활동의 결실이 실질적인 경남관광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고급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신규시장을 개척하여,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