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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한일 기자]2010 남아공월드컵 예선 1차전 그리스전을 가볍게 2:0 승리로 이끈 한국축구팀의 월드컵 예선 2차전 아르헨티나전이 6월 17일 20:30에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인 아르헨티나를 맞이하여 부산에서도 한국팀을 응원할 거리응원전이 2002년 한·일월드컵 한국팀의 첫 승을 올린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과 구덕운동장 등 부산시내 일원에서는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 재현과 선전을 기원하는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팀 거리응원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17일 20:30에 펼쳐지는 아르헨티나전에는 아시아드주경기장(53,000명) 해운대백사장(100,000명), 사직야구장(30,000명), 구덕운동장(25,000명) 부산대 도시철도역 온천천변(5,000명), 스포원파크(5,000명)에서 한국팀의 승리를 열렬히 응원한다. 한편, 부산시 관계자는 아이파크스포츠(주), (주)BR, 스포원파크 등에서 주관하는 이번 거리응원전에 많은 부산시민들이 참여하여 한국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과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기를 바라며,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응원전을 마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