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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BNK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은 20일 김해시를 방문하여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에게 전달해 달라며 1천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생리대)을 기탁하였다.이날 경남은행이 기탁한 위생용품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정 기초생계급여수급자 중·고등학교 여성청소년 400여명(4개월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김해시 내 청소년이용시설 등 상시 비치돼 무료로 제공된다.손교덕 BNK경남은행장은 "최근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위생용품을 구입하지 못해 학교에 가지 못하고 비위생적인 용품으로 대신한다는 소식에 지원을 계획했다"며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