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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김해시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기업환경개선을 위하여 노력하는 기업체에 대해 이자지원을 함으로써 환경과 경제가 상생하는 환경복지 실현에 힘쓰고 있다고 21일 밝혔다.기업환경시설 개선 이자지원제도란 기업체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또는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환경개선융자금 및 에너지절약시설 설치 융자금을 지원받아 시설개선 등을 시행한 업체에 대해 이자부담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김해시는 2011년 '김해시 기업환경시설 개선 지원 조례'를 제정 공포한 이후 4년간 135개 업체에 1억5천여만원을 지원하였다. 지원 절차 및 대상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또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환경개선자금 또는 에너지 절약시설 설치 융자금을 지원 받은 중소기업체로 업체당 융자금 최대 3억원 이내의 이자 부담금의 최대 70%까지 (연리 2%범위내, 3년) 지원 가능하다.김해시 환경관리과 정성순과장은 “환경개선 소요비용을 지원해 환경투자를 촉진하고 환경오염을 줄이는 정책으로 지속적인 지원과 소통으로 기업애로 및 건의사항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기업하기 좋은 김해를 만들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