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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은 지난 22일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성세환 회장을 비롯한 전 경영진 및 부·실·점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경영전략회의에서 부산은행은 상반기 경영실적을 점검하고 최근 영국의 브렉시트 이후 세계 금융시장의 변동성 증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구조조정 본격화 등으로 하반기 경영 여건이 어려워 질 것에 대비하여 ‘건전성과 수익성 제고’를 위한 영업전략 및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이어서 마련된 특별 강연에서 김현철 서울대학교 교수는 한국보다 먼저 저성장 시대를 경험한 일본의 사례를 통해 '저성장 시대,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했다.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인공지능, 핀테크, 인터넷 전문은행 등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플랫폼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올해 3월 출범한 썸뱅크의 역할이 중요하며 하반기에도 대내외 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익창출력과 비용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