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조해영)은 aT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 2학년생 59명을 대상으로 농식품 산업 창업 마인드 함양 맞춤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26일 밝혔다.
‘농식품 산업 창업 마인드 함양 교육’과정은 장차 미래 식품산업을 주도해 나갈 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의 예비 마이스터(young meister)를 대상으로 농식품산업과 창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주고,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아이템 선정과 사업계획서 작성을 미리 경험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과정을 통해 실제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보고, 혜택창출방안 및 불만해소방안을 두루 고려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과정을 마치고 창의성과 논리력, 발표력 등을 기준으로 진행된 평가에서는 현대인에게 추억이 담긴 다양한 도시락 세트를 판매 아이템으로 선정한 ‘추억의 도시 Lock’ 팀이 1등을 차지하였다.
교육 3일차에는 유명 프랜차이즈 ‘국대떡볶이’의 김가영 대표[(주)생생농업유통]가 창업 준비 배경과 과정에 대하여 강의하고, 창업에 관해 고민을 가지고 있는 많은 학생들과 소통하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하였다.
교육에 참여하여 1등을 차지한 ‘추억의 도시 Lock’ 팀 학생은 “평소 창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긴 했지만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었다.”라고 밝힌 후, “하지만 이번에 2박 3일 동안 교육을 받으며 ‘나도 할 수 있겠구나’하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