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충추성심학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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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충추성심학교' 후원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6.07.2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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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28일, 지난해 8월에 이어 청각장애 특수학교인 충주성심학교를 방문. 충주성심학교 야구부의 발전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한돈자조금 '충주성심학교 야구부 후원'

이번 전달식은 ‘제4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를 앞두고 훈련 중인 충주성심학교 야구부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한돈협회 이희림 충주지부장, 한돈자조금 정상은 사무국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한돈자조금은 충주성심학교 야구부에 200만원 상당의 야구 훈련물품을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함께 삼겹살 파티를 진행하는 등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충주성심학교 야구부는 2002년, 국내 최초로 청각장애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야구팀으로 전국 고등학교 중 57번째로 만들어진 정규 학생 야구부다. 특히 지난 2011년에는 강우석 감독의 영화 <글러브>로 큰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2015년 ‘클럽팀 초청 전국농아인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한돈자조금 정상은 사무국장은 “이번 전달된 후원물품을 통해 충주성심학교 야구부 학생들의 꿈과 희망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다가오는 봉황대기 고교야구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우리돼지 한돈이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충주성심학교 야구부 후원 외에도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 일가재단 새터민 대학생 장학금 지원, 명절 서울역 쪽방촌 한돈 나눔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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