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한 프로포즈’를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축제는 △놀이마당(서울광장) △광장캠핑(서울광장) △월드뮤직의 밤(DDP) △서울오픈하우스(서울시 전역)등 4개 테마 별 프로그램들로 꾸며져 일정과 취향에 맞게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서울광장, 흥겨운 놀이마당과 이색 광장캠핑
DDP에서 즐기는 독특한 월드뮤직페스티벌
한편, 26~27일 DDP에서는 밤12시까지 시민들을 월드뮤직의 세계로 안내한다. ‘월드뮤직의 밤’은 양일간 오후 6시 30분에 퍼레이드로 시작되는데, 26일에는 김반장과 윈디시티, 최고은, 신테시스(SINTESIS) 등이 출연, 27일에는 고상지, 나희경, 공명, 사우스카니발 등이 출연한다.서울 41개 문화공간 연장개방
서울역사박물관, 근현대디자인박물관, 아름다운 차 박물관, 올림픽기념관, 소마미술관, 갤러리 룩스, 갤러리 미르, 신도림 예술공간 고리 등 서울시내 총 41개의 문화공간을 최대 22시까지 연장개방한다.특히 근현대디자인 박물관에서는 ‘서울문화의 밤’ 축제기간인 26일 오후 7시에 ‘여름가고 가을오고’를 주제로 색소폰연주회를 개최하니 이곳에 방문하면 전시도 보고 음악도 들으며 아주 특별한 여름 밤을 만들 수 있다.김혜정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유독 무더운 날씨로 제대로 휴가를 즐기지 못하신 시민분들이 많으실 텐데, 서울광장이나 DDP를 찾아주시면 여름 밤의 특별한 마지막 휴가를 즐기실 수 있다 ”라며 “또한 이번 주말에 최대 밤 10시까지 연장개방되는 박물관, 갤러리 등을 저녁 때 방문해보시면 낮과는 또 다른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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