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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한일 기자]우리미소금융재단(회장 이종휘)은 5일 오후 우리은행 본점 5층 회의실에서 우리미소금융 회장인 이종휘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권혁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승유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 및 우리미소금융 자원봉사자 5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소금융 수혜자의 자립 지원을 위한 ‘우리미소나누미 봉사단’을 창단하고 서민금융지원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미소나누미 봉사단은 우리은행과 우리금융 임직원은 물론 변호사와 세무사, 공인회계사, 경영지도사 등 전문지식을 가진 일반인과 대학생 등 총 150여명으로 구성돼, 우리미소금융 수혜자들에게 창업과 경영, 마케팅, 법률, 세무, 회계 등에 관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지식과 컨설팅 지원을 하게 된다. 이번 자원봉사단 출범은 지난 6월 이종휘 우리은행장이 우리미소금융 직원들과 함께 한 워크-샵에서 논의된 미소금융사업의 조기정착을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이를 통해 우리미소금융은 단순한 금융지원 이외에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미소금융 수혜자들의 창업에서부터 자립에 이르기까지 성공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