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가게 개점 한달, 매출액 증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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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가게 개점 한달, 매출액 증가 했다
  • 김경탁 기자
  • 승인 2010.07.0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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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비즈] 중소기업청은 지난 6월30일까지 전국에서 400개의 나들가게가 추가 개점하여 총 600개 나들가게가 영업중인 가운데 1차로 개점한 200개 나들가게에 대한 실태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98.3%의 점포가 개점 1개월 후 점포의 일일 매출액이 개점 전보다 증가하였고, 이중 54.5%가 개점전과 비교하여 10%이상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의 고객수도 나들가게 개점 전과 비교하여 증가한 점포가 62.4%나 되었으며, 93%이상이 나들가게 개점으로 간판교체, 정보화 등 점포환경변화에 변화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실태점검으로 나타난 매출이 급증한 50개점포를 우수 나들가게로 선정하여 사례를 전파하고, 매출이 저조한 점포에 대해서는 원인 분석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제점으로 나타난 POS의 오작동 및 사용법 미숙지로 인한 점포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프로그램 기능상의 문제점을 조기에 해소 및 POS사용법에 대한 방문교육을 실시하겠다는 것이다. 

중기청은 나들가게의 운영 매뉴얼을 개발하여 나들가게 전문지도요원을 통한 체계적인 매장 관리 및 마켓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2012년까지 1만개의 나들가게를 육성해나가는 한편, 나들가게와 중소도매점과의 조직화로 공동물류센터 설치.운영, 공동구매로 Buying Power극대화, 공동배송을 통한 물류의 효율화 추진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하겠다는 것이 중기청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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