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전길헌 기자]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만남, 바로 그 280일간의 이야기가 뮤지컬로 펼쳐진다.안양시는 다음달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비커밍맘(Becoming Mam)과 함께하는 가족태교콘서트‘우리아이 첫 뮤지컬’을 주말인 오는 24일 안양시평생교육원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임산부와 그 가족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이날‘우리아이 첫 뮤지컬’은 배 속 아이와 함께 보는 감동과 인생의 가장 큰 변화기에 겪는 부부의 좌충우돌을 감미로운 목소리를 통해 현실감 있으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또한 태아와의 커뮤니케이션과 순산 비결법에 대한 송금례 맑은물태교연구소 교수의 특강도 실시된다.이와 함께 임산부 디라인 포토존과 임신 관련 상담 및 체험복코너 등이 뮤지컬이 진행되는 강당로비에서 진행되는 등 임산부나 임산부 가족들에게는 힐링을 즐기고 알찬 지식도 얻는 유익한 자리가 된다.시 보건소의 관계공무원은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출산에 따른 임산부와 가족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마련해주고, 출산 및 육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라며 많은 참석을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