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화장실서 초등학생 성추행 10대 구속
서울 서부경찰서는 PC방 화장실에서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A군(17)을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A군은 지난 3일 오후 2시40분께 서울 은평구 모 PC방 화장실에서 초등학생 B양(12)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서 A군은 "전날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A군은 경기 모 중학교에 다니는 C군(16) 등 3명에 의해 붙잡혔다. C군 등은 B양이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며 화장실에서 뛰어나오자 A군을 뒤쫓아 붙잡은 뒤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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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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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경찰서는 9일 초등학교 여학생을 유인해 성추행하려한 A씨(49)에 대해 강제추행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제휴사 뉴시스 제공A씨는 지난 8일 오후 3시40분께 서울 은평구 신사동의 한 주택가에서 학원에 가던 초등학생 B양(10)에게 접근, 인근 골목으로 끌고 가 성추행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아빠가 저기 있다"며 B양을 골목으로 유인해 성추행하려고 한 것으로 드러났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