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오는 10월 1일 자로 제2대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에 지건길(池健吉, 1943년생)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2019년 9월말까지 3년이다.지건길 신임 이사장은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장, 문화재위원회 매장문화재분과위원장,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국외 소재 한국 문화재의 조사․연구, 환수․활용과 관련된 각종 사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할 목적으로 2012년 7월에 설립된 문화재청 산하 특수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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