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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백선 기자] 한국다우케미칼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국제아동인권센터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 설치 사업을 벌인다고 10일 밝혔다.한국다우케미칼이 후원하는 옐로카펫 사업은 횡단보도 진입부 바닥과 벽에 노란색 알루미늄 스티커를 부착하는 것으로, 아이들이 안전한 장소에서 교통신호를 기다리고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를 도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한국다우케미칼은 지난달 30일과 이달 7일 천안 3곳과 서울 3곳에서 옐로카펫 설치 작업을 벌였다. 21일에는 수원 지역에 옐로카펫을 설치한다.옐로카펫으로는 노면 표시용으로 쓰이는 고내구성의 알루미늄 스티커가 사용됐다. 상단에 태양광 램프를 부착해 낮에는 태양광으로 전력을 충전하고 밤에는 사람이 다가오면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켜지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