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패럴림픽 수영 3관왕 조기성 등 장애인 스포츠스타 대거 참가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7,938명(선수 5,481명, 임원 및 관계자 2,457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특히 지난 9월 18일 폐막한 2016 리우패럴림픽에서 패럴림픽 최초 수영 3관왕을 달성했던 조기성, 패럴림픽 금메달의 한을 풀었던 보치아 세계랭킹 1위 정호원선수가 출전한다.패럴림픽 대회 2연패를 달성하고 금메달 프러포즈로 화제가 됐던 유도의 최광근, 패럴림픽 2연속 은메달과 발로 쓴 편지로 감동을 안겨줬던 육상의 전민재선수도 출사표를 던졌다.전문성 강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선수부(25종목), 동호인부(16종목)로 구분해 진행
이번 대회의 개최 종목은 총 26개 종목이며 선수부 25종목, 동호인부 16종목으로 운영된다.특히 이번 대회는 하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최초로 엘리트체육의 전문성 강화와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선수부와 동호인부로 구분해 경기를 진행한다.개회식은 10월 21일 오후 6시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며 문체부 김종 제2차관과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 충청남도 안희정 도지사 등 관련 주요인사가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개회식은 ‘하나 된 우리’를 주제로 삼아 선수단에게는 그들이 ‘주인공’임을 인식시키고, 관람객에게는 ‘흥과 재미’, 자원봉사자에게는 ‘참여의 기쁨’, 내빈에게는 ‘색다른 환대’를 제공함으로써 재미와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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