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자의 꿈 전시회는 해수욕장에 만들어진 야외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부라보콘 모양으로 망원경을 만들어 피서지의 여유로운 관광객을 훔쳐보기도 하고(나점수作, 부라보 망원경), 여러 가지 과자들이 만국기와 함께 공중에 매달려 세계적인 브랜드로 나가고자 하는 '과자의 꿈'(염시권作) 이 표현되기도 했다.
또 과자를 보면 즐거워하는 어린이들의 마음(이종서作, 그 웃음 가득한 꿈속에서),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들도 과자가 주는 즐거움에 과자를 향해 뛰어가는 모습을 담은 작품(강민규作) 등 작품이 전시된다.
또 해운대에서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획·제작한 '찾아가는 어린이극장'과 국악그룹 '아비오(我飛娛, 음악을 자유로이 즐기는 사람)'의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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