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이사회 준수사항 강화에도 안전성 입증
[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펩타이드 전문기업 나이벡[138610]이 유럽연합(EU) 통합 안정 인증인 ‘CE(Communaute Europpeenne)‘를 재인증 받았다고 16일 밝혔다.나이벡은 자사 주력제품인 소뼈에서 추출한 치과용 뼈이식재(OCS-B)에 대한 안전성을 다시 한 번 검증받으며 유럽 시장에서 제품에 대한 경쟁력은 인정받은 것으로 판단했다.특히 최근 CE인증은 EU이사회의 준수사항이 대폭 강화되면서 인증을 받기가 매우 까다로워졌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벡의 경우 지난 2014년에 인증 받았던 제품이 이번 강화 규정에서도 안전성을 재인증 받은 것이다.더불어 나이벡의 주력상품 중 하나인 말뼈에서 추출한 치과용 뼈이식재(OCS-H/Equimatrix)는 글로벌 일류 바이오 기업을 통해 미국 및 캐나다 그리고 유럽 전 지역에 수출되고 있다.나이벡 관계자는 “지속적인 유럽연합의 통합 안전 재인증을 통해 제품에 대한 품질 우수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과거에 비해 많이 까다로워진 인증 절차에 따라 예상했던 인증 일정보다 많이 늦어져 3분기 실적이 미비했으나 4분기부터는 골이식재 유럽 수출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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