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승인 통해 척추 관련 부문 MIS 기법 적용 제품 3건 보유
[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엘앤케이바이오메드[156100]가 천추(Sacro-iliac)분야에 MIS기법을 적용한 제품인 ‘SI joint fusion system’을 FDA로부터 인허가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6일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미국 FDA로부터 천추부위에 MIS 방식으로 수술이 가능한 제품인 ‘SI joint fusion system’을 인허가 받았다.해당 제품은 글로벌 ‘Top Tier’들만 보유하고 있는 제품으로 국내 업체 중에서는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제품으로 세계 최초로 ‘Medial to Lateral Approach’ 방식의 MIS기법(최소 침습 방식 수술)을 적용한 제품이다.최근 척추질환 및 디스크 등 환자의 수술 시 수술부위를 상당부분 절개하는 전통적인 ‘Open 방법’에서 MIS기법을 적용한 수술로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MIS기법은 수술 시 절개를 최소한으로 해 수술 시 출혈량이 적으며 수술시간의 단축과 감염의 위험도가 적다.또 절개부위를 최소화 해 등근육의 손실을 최소화해 수술 후 환자의 회복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으로 최근 미국을 비롯한 선진의료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실제로 엘앤케이바이오매드는 흉요추에 적용되는 MIS Screw는 이미 제품화해 미국과 한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지난 7월 세계 최초로 경추에 적용할 수 있는 'Cervica(경추)l MIS System‘에 대한 FDA 인허가 승인을 받는 등 경추뿐만 아니라 흉·요추에 이어 천추에도 MIS방식의 제품 승인을 받음으로서 척추 상단부터 하단까지 MIS 수술이 가능한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이에 회사 관계자는 “지난 7월 세계 최초로 경추분야에 MIS기법을 적용한 경추 질환 임플란트 제품 승인에 이어 이번 승인을 통해 신체의 축이 되는 척추 전 분야에 MIS기법을 통한 수술도입이 가능하다”며 “전통수술방법보다 다양한 장점을 가진 MIS기법으로의 수술 트렌드 변화에 따른 수요증가가 기대돼 향후 매출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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