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뱅크(www.neonet.co.kr)에 따르면 전국 19개 사업장에서 분양을 준비 중이다. 서울 876가구(5곳), 수도권 4,014가구(9곳), 지방 2,542가구(5곳) 등 총 7,432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서울> 재개발·재건축 물량에 ‘주목’
동부건설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국제빌딩주변 제3구역에 센트레빌아스테리움용산을 공급한다. 도심 주거복합단지로 지상 36층 1개 동 총 128가구 중 전용면적 121~171㎡ 47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이 단지와 바로 연결될 예정에 있는데다 1호선 용산역, 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도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에 용산공원이 조성될 예정에 있고 향에 따라 공원조망도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000만 원 중반 대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건설은 서울 용산구 원효로1가에서 용산더프라임을 분양한다. 지상 38층 3개 동 전용 38~248㎡ 총 559가구를 선보인다. 지하철 1호선 남영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이고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 지하철 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용산민자역사 이용이 쉽고, 아이파크몰·이마트·갤리리아 백화점 등 편의시설을 이용이 편리하다. 신관초·선리중·선린여고 등이 인접해 있어 통학환경이 좋은데다 용산가족공원이 가까이 위치해 주거환경도 우수하다. 분양가는 3.3㎡당 2,200~2,300만 원 선에 책정될 예정이다.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은 서울 서초구 반포 삼호가든1,2차 재건축단지의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상 35층 9개 동 총 1,119가구 중 전용 59㎡ 47가구를 선보인다. 올림픽대로·경부고속도로 반포IC 진입이 쉽고, 지하철9호선 사평역이 단지 입구 쪽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서원초·원촌중·반포고 등 명문학군에 속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신세계백화점·고속터미널 등의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등기 후 바로 전매 가능하다.
<수도권> 관양·삼송지구 물량에 ‘눈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안양시 관양지구 B-1BL에 전용 74~84㎡ 총 1,04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관악로·순환로·안양판교로·서울외곽순환도로·과천-의왕 간 고속도로 등 도로진입이 수월하다. 또 지구 내 초·중·고가 신설될 예정에 있으며, 단지 뒤쪽으로 관악산이 자리잡고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전매제한은 5년이다.
동문건설은 수원시 율전동에 동문굿모닝힐을 분양한다. 전용 59~84㎡로 이뤄져 있으며 총 699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과천-의왕 간 고속화도로 월암IC·서수원IC 진입이 수월해 과천·강남권 등 인접지역 간 이동이 쉽다.
또 동문건설은 고양시 삼송지구 B-1BL에 전용면적 95㎡ 총 200가구 규모의 타운하우스를 선보인다. 단지인근에 초등학교, 고등학교 용지가 위치해 통학환경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통일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통일로IC 진입이 수월하고 지하철 3호선 삼송역·원흥역(2013년 예정)을 이용해 서울 도심권까지 30분내 진입할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의정부 민락2지구 B5BL, B6BL에 공공분양주택 800여 가구를 공급한다. B5BL은 전용 84㎡ 312가구, B6BL은 전용 74~84㎡ 530가구 규모로 총 842가구를 선보인다. 단지 사이에 초등학교 용지가 위치해 있고, 중·고등학교 용지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통학환경이 뛰어나다. 지구주변에 수락산·용암산 등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한데다 지구를 가로지르는 민락천은 지구조성과 함께 정비될 예정이다.
현대엠코는 인천 남구 용현동 신성아파트를 재건축한 용현동엠코타운를 분양한다. 지상 19층 2개 동 총 171가구 중 전용 59~84㎡ 58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용현초·용현중·인항고 등이 통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고, 홈플러스·이마트·롯데마트 등 편의시설이용도 쉽다. 경인고속도로 인천IC·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쉬워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가 2012년 개통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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