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업계 최초 OBD장치 무상임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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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업계 최초 OBD장치 무상임대 실시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0.07.2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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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비즈] 메리츠화재(대표이사 부회장 원명수)는 친환경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보험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요일제 자동차보험 활성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OBD장치 무상임대 서비스를 28일부터 전격 확대 시행한다.

승용차 요일제 자동차보험은 평일 중 하루를 정해 운행하지 않으면 보험료의 8.7%를 돌려주는 대표적 친환경 녹색보험으로, 자율적 차량운행 절제를 통해 환경 개선과 교통량 감소 및 보험료까지 할인 받는 상품이다.

연간 자동차 보험료를 70만원 내는 운전자의 경우 승용차 요일제 자동차보험을 통해 8.7% 할인된 약 6만9백원 정도를 환급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최근 손보업계가 자동차보험료 인상 계획을 밝힌 가운데 승용차 요일제 자동차보험은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으로 더욱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민의 경우 서울시 승용차 요일제에 동참하면 자동차세 5% 감면, 남산 1, 3호 터널 혼잡통행료 50% 할인, 공용주차장 주차요금 할인, 거주자 우선주차 신청 시 가점 부여,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등 다양한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서울시 승용차 요일제 등록은 메리츠화재에서 대행해 준다.

OBD 장치 무상 임대 서비스는 전국의 개인용 승용차 보유 고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보험기간 중 차량 변경시 이전도 가능하며 보험계약이 유지되는 동안은 몇 년이고 지속적으로 무상임대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메리츠화재 자동차보험 콜센터(1661-2114)나 가까운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되고, 원하는 경우 무상 장착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지난 6월 출시된 승용차요일제 자동차보험 가입을 위해서는 차량 운행정보 확인을 위한 OBD 장비 장착이 필수로 출시 한 달이 넘었지만 장비 구입 비용 부담 등으로 가입율은 극히 미미한 상태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OBD 장치 무상임대 서비스를 통해 정부의 친환경 녹색성장 정책에 동참하고 보험료 부담도 줄일 수 있는 대표적 녹색보험 상품인 승용차 요일제 자동차 보험을 적극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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