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장난감 등 32종 PB상품 선보여, 연내 전 품목 100여개 상품으로 확대
[매일일보비즈] SK텔레콤의 오픈마켓인 11번가()가 중소 제조사의 독자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브랜드육성시스템 ‘11&(일레븐 앤)’을 7월부터 오픈, 11번가 공동 PB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11번가의 공동 PB브랜드 ‘11&’은 기존 유통사의 PB와 달리 제조사 고유의 브랜드 명을 그대로 유지, 상품명을 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11& 김치]와 같이 [11& 제조사 브랜드명]으로 표기함으로써 제조사 브랜드의 11번가 이상흔 리빙 그룹장은 “최근 온라인몰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짐에 따라 PB상품에 대한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이 공동브랜드 상품을 쉽게 구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8월 중 ‘11번가 공동브랜드 전용관’을 개설함과 동시에 다양한 종류, 우수한 품질, 합리적 가격 등 ‘11&’ 만의 장점을 구축, 상품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11&’상품은 쌀, 휴지, 세제, 장난감, 유아용품, 매트리스 등 32종의 리빙상품을 시작으로 올해 전체 제품군으로 확대, 30개의 브랜드 100 여 개의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의 니즈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11번가는 ‘11&’ 런칭, 우수품질의 단독제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중소 브랜드와의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새로운 ‘11&’ 상품을 출시, 다양한 기획전을 선보임으로써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매출 또한 20% 이상 확대, 중소제조사들과의 상생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