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광주시, ‘미래성장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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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광주시, ‘미래성장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 홍진희 기자
  • 승인 2016.12.0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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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자동차 산업 육성·에너지밸리 조성 등과 관련된 기업 발굴·지원
DB산업은행은 8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광주광역시와 '미래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산업은행 제공
[매일일보 홍진희 기자] DB산업은행은 8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광주광역시와 '미래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산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시가 중점 추진중인 친환경 자동차 산업 육성, 에너지밸리 조성 등과 관련된 우수 기업을 발굴·지원하게 된다.
양 기관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금 지원 확대, 지역 산업·기업 육성을 위한 발전전략의 수립, 지역 기업 신규 투자 관련 정보의 공유 등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또 협약 체결 이후 협의회 구성, 상근 협력관 파견, 상시 헬프 데스크 운영 등 지원조직 체계를 구축해 빠른 시간 내에 협업 결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한다.이번 광주시와의 업무협력은 9월 대구시에 이은 2번째 성과로, ‘업무협약 체결-지원조직 구축-협력사업 수행’의 단계별 업무수행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유도하고자 한 것이다. 산은은 상생 업무협력 모델로 확대·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이동걸 산은 회장은 “2017년 국내경제는 3년 연속 2%대의 저성장 기조 속에 기업의 투자 수요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주시와 산업은행이 상생과 협력의 정책을 추진하는 발전적 동반자로서 지역경제의 추위를 녹이는 따스한 겨울 햇볕과 같은 존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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