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정책 연계 등 기업 발굴·육성 위한 협력 강화
[매일일보 홍진희 기자] 중소기업청, 산업은행,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 9일 ‘정부-금융-기업’ 간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전체사업체의 0.08%에 불과하지만 우리나라 수출의 17.6%를 차지하는 중견기업이 “수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정부-금융-기업’ 간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정책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중견기업이 글로벌시장에서 양적·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있다.중소기업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견기업이 정부-금융-기업간의 협업을 통해 좁은 내수시장을 벗어나 글로벌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성장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세 기관은 2017년 3월까지 각 협력과제에 대한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하여 이번 협약이 실효성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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