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불법금융 척결 8개월 성과
[매일일보 홍진희 기자] 올해 들어 금융당국의 불법금융 척결노력으로 보이스피싱 피해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보험사기 적발 실적은 많이 늘어났다.금융감독원은 12일 은행연합회 등 15개 금융기관과 함께 제2차 ‘민생침해 5대 금융악 척결 및 3유·3불 추방 범 금융권 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난 4월18일 출범이후 8개월간의 성과를 점검했다5대 금융악이란 △보이스피싱 △불법 사금융 △불법 채권추심 △꺾기 △보험사기 등이다.3유는 △유사수신 △유사대부 △유사투자자문 등이며, 3불은 △불완전판매 △불공정거래 △불법·부당한 행태 등을 이르는 말이다.5대 금융악 중 보이스피싱은 올해 11월까지 월평균 피해액이 152억원으로 지난해(204억원)보다 25%가량 감소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