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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신청수 기자] 주철현 여수시장이 28일 전라남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36회 전라남도교육상’을 수상했다.전라남도교육상은 도민의 모범이 되고 전라남도 교육발전에 공헌한 일반인과 교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전남교육계에서는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주 시장은 ‘미래를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는 교육’ 이라는 신념으로 전남 제1의 도시 위상에 걸맞은 으뜸 교육도시를 만들고자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특히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시는 아이들이 행복한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를 조성하고자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매년 90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또한 여수시인재육성장학금으로 56억 원을 출연해 지역 우수인재 육성과 장학사업 활성화에 힘써 왔다.2017년도 교육경비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교육기관, 학교 및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26회나 개최해 교육현장과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내년부터는 교육인프라 확충과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1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전남에서 가장 많은 100억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하게 된다.주철현 시장은 “지역의 미래는 교육에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서 우리 여수를 전국 최고의 행복교육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