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소 7kg 드럼세탁기 이어 국내 최소 15L 전자레인지 출시
[매일일보] 최근 싱글족이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가 전체 가구 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로 2015년에는 20.74%, 2030년에는 23.71%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이러한 추세에 맞추어 대우일렉(대표이사 이성) 에서는 싱글족을 겨냥한 '프리미니(Premium-mini)'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하며 싱글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미 작년 11월 싱글족을 겨냥한 국내최소 7kg 드럼세탁기를 출시, 꾸준한 인기를 끌어오던 대우일렉은 이번에 국내 최소 15L 전자레인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기존 20L 제품 대비 크기는 최대 35% (20L 제품 크기 W x H x D 465 x 279 x 360, 15L 제품 크기 W x H x D 424 x 229 x 316) 이상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요리범위를 결정하는 실용면적에서는 20L 과 동일하여 조리할 수 있는 요리에 제한을 두지 않아 싱글족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제품 상단 홈을 두어 도어를 열수 있게 한 '히든 핸들 도어'를 적용하고 다이얼 조작방식을 채용, 불필요한 요소들을 제거했다.
제품 외관 모서리 부분을 라운드형으로 디자인하고, 윗면과 측면에 칼러를 적용하여 주방 인테리어 제품으로 부드러운 이미지를 부각 시켰다. 색상은 그린과 오렌지 두 모델.
가격은 기존 20L 제품과 비교해 30% 가량 저렴한 6만 9천원으로 대우일렉은 기능과 디자인 가격경쟁력으로 싱글족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대우일렉은 싱글족을 겨냥 국내최소 7kg 드럼세탁기와 이번에 15L 전자레인지에 이어 다음달에서는 강화유리 도어를 채용, 인테리어를 강조한 120L 소형 냉장고를 출시하며 경제성과 공간절약을 강조하는 실속형 제품을 선호하는 싱글족들을 겨냥한 프리미엄 가전제품 '프리미니(Pre-mini)' 제품 잇따라 출시한다는 전략이다.
대우일렉 한국판매본부 장인상 상무는 "대우일렉이 출시하는 싱글족 겨냥 제품들은 사이즈는 소형이지만 기능은 기존 주력제품과 다르지 않은 프리미엄 기능과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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