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상하치즈, ‘생산자 표기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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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상하치즈, ‘생산자 표기제’ 시행
  • 황정은 기자
  • 승인 2010.08.1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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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비스] 매일유업은 상하치즈에 생산자 표기제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생산자 표기제’는 공정을 책임지는 사람의 실명을 노출해 품질관리 책임을 강조하고 소비자가 이를 통해 해당 제품을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지난달 27일부터 도입된 제도다.
이 제도를 도입한 제품은 ‘체다 슬라이스’, ‘까망베르 슬라이스’, ‘고다 슬라이스’, ‘모짜렐라 슬라이스’ 등 정통 슬라이스 4종과 ‘유기농 우리아이 첫치즈’, ‘유기농 우리아이 어린이치즈’, ‘뼈로가는 칼슘치즈’, ‘더블업’ 등 가정용 소매 제품이다. 또한 생산자 표기제와 더불어 제조시간도 도입된다. 알파벳 ‘A’부터 ‘Z’까지 표기되며 ‘A’를 오전 7시로 시작, 24시간을 알파벳 순서대로 표기하며 ‘Y’와 ’Z’는 각각 샘플과 특수제품에 표기될 예정이다. 이번 제도시행과 관련 위장원 상하치즈 마케팅 담당 이사는 “상하치즈가 HACCP 인증과 ISO 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획득에 이어 이번 생산실명제까지 실시하게 된 이유는 소비자들이 마음 놓고 먹을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믿음을 주기 위한 노력”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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