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디자인의 중심지에서 한국 공예의 '가능성' 알린다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한국 공예가 유럽 디자인의 중심지에서 독창성과 가능성을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 이하 공진원) 은 3월 4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뮌헨 창의비즈니스 주간(MCBW: Munich Creative Business Week)」에 주빈국 자격으로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전시에서 한국 공예는 공유, 상생 및 협업을 통해 새로운 산업 경제 모델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에 기여한다는 의미를 담아 <Human Connection, Beyond Smart>를 주제로 제시하다.또한 총 4개의 테마 Handshake, Shaking Heritage, Smart Object, Creative Space 로 구성된 특별 전시를 선보인다.김수영, 김다라, 현광훈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현대공예가와 디자이너 등 5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유기, 장신구, 가구, 그래픽 디자인 포스터 등 총 96종 451점의 작품이 전시된다.특히 장르와 매체, 생산 방식 등에서 혁신을 꾀하는 장인과 공예가, 공예가와 디자이너, 디자이너와 기업 둥 다양한 비즈니스 융합 사례들을 골라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