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결선에서는 7월 30일부터 4주간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 예선전에을 참가한 260만 명 중 우수 기록자 32명이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김의진 양(15세)이 분당 문자 255타의 기록을 수립해 모바일 월드컵 한국 챔피언에 등극, 2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수상했다.
세계 결선 우승자에게는 10만 달러의 상금과 기네스북에 ‘최고의 엄지족’으로 등재되는 영광이 주어진다.
또한, 40대 이상의 중장년층 엄지족을 위한 ‘와인 리그’에서는 김묘정 씨(40세)가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서 활약중인 에바, 에나벨, 리에 등이 함께해 숨은 한국어 문자 메시지 보내기 실력을 과시했다.
LG전자 MC한국사업부장 조성하 부사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LG 모바일 월드컵’은 휴대폰을 이용한 즐거운 문화 행사로 자리잡았다”며 “올해는 더욱 풍성한 이벤트가 더해져 더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