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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지하철 1호선 서울역에서 인천역 구간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코레일에 따르면 지하철 1호선이 전기가 끊겨 2일 오전 5시20분부터 서울역과 인천역을 오가는 지하철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이에 따라 상·하행선 모두 오전 7시 현재까지 운행이 중단된 상태로 출근길 시민과 학생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코레일은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강풍이 몰아치면서 전선에 비닐 등이 달라 붙으면서 전기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으로 인해 전기 공급이 끊겨 지하철 운행이 중단됐다"며 "단전 상황이 언제 복구될지 예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