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출상담회를 위하여 일본에서는 IHI Corporation, Chiyoda Corporation, Toyo Engineering Corporation 등 세계적인 기업 5개사가 참가하며, 베트남에서는 Petro Setco-Petroleum, Vietnam Shipbuilding Group, LILAMA Corporation 등 국영 석유·조선회사 및 EPC 기업이 우리나라의 우수한 플랜트기자재를 구매하기 위해 방한한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주)효성, 대우조선해양(주), 우양HC(주), (주)일성 등 세계적으로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변압기, 열교환기, 탱크, 밸브 등 플랜트기자재 생산기업 93개사가 참가하여 해외 구매당담자와 1 : 1 상담을 벌이게 된다.
한편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박영탁 상근부회장은 “그동안 국제 금융위기로 지연되었던 중동지역의 대규모 플랜트의 발주로 우리나라 플랜트기자재 기업의 해외 판로가 넓어졌으며, ‘엔고’와 ‘한-인도CEPA', 한-ASEAN FTA체결이 기자재업계의 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부회장은 아울러 “이번 수출상담회 기간 중 KINTEX전시장에서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이 동시에 개최되어 방한한 바이어들은 보고, 상담하고, 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