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4원90전 하락한 1160원80전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2원70전 내린 1163원에 장을 출발해 장중 1150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뉴욕증시 상승과 맞물려 코스피지수의 1800선 돌파, 중국 위안화 절상 등의 요인들이 환율 하락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 전문가는 "긍정적인 요인들이 많은데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이 쏟아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작용하면서 환율이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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