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그룹 올해 협력사에 3조7836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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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그룹 올해 협력사에 3조7836억원 지원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0.09.1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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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올해 30대그룹에 속한 83개 기업은 지난해 보다 38.6% 증가한 3조7836억원을 협력업체에 지원한다. 전국경제인연합(전경련)은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이명박 대통령과 재계 총수들과의 간담회에서 정병철 상근부회장이 이같은 내용이 담긴 '동반성장을 위한 대기업 추진과제'를 발표했다고 이날 오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발표를 통해 "대기업의 협력사 지원이 증가하는 추세이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자금지원 중심으로 되어 있어, 자생력 강화 차원의 기술개발 지원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다"며 ŕ차 협력사 중심의 지원으로 2·3차까지 협력 확산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부회장은 "모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성장해 나가야 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인식하고 기존 실무부서 차원의 협력을 전사적 차원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협력사의 자생력 확보를 목표로 기술 및 인력 협력을 강화하고, 공정한 거래 문화를 2·3차까지 확산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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